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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10일 15:36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5:36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과 기업체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수소산업 육성과 기업체 유치를 위해 10일 부산에 소재한 정우이앤이㈜ 공장을 견학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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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10일 정우이앤이(주)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삼척시청] 2022.11.10 onemoregive@newspim.com |
정우이앤이는 액화수소관련 제품 생산에 있어 국내 선두기업으로 삼척수소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입주 예정이며 이미 입주의향서를 삼척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시는 지난 9월 수소 관련 삼척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현대로템 창원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충주 그린바이오 충전소도 방문했다.
삼척시는 이들 공장 견학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하수종말처리장의 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조선해양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 기계연구원 내 LNG초저온시스템을 견학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수소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체 유치가 절실하다"며 "기업이 입주할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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